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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카페 참 컨셉이 좋은 것 같아요. 부산 해운대 카페 중에서 아마 이만큼 식물이 많은 카페도 드물 것 같아요. 일명 저는 식물원카페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부산 이색 카페, 부산 해운대 카페 추천 어반플랜트라는 곳인데요, 이 카페 한번 가보세요. 저는 한번 가보고 정말 반했어요. 다음에 또 가보려고요. 이 카페는 음료나 디저트를 먹기 위해서 간다기보다 도심 속에서 제대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간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카페라고하면 단순히 생각했을 때 그냥 가볍게 음료수나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나누는 곳 정도로 인식할 수 있지만 요즘은 카페가 그것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이나 분위기를 중시하는 것 같아요. 부산 해운대 카페 추천 중에서 식물이 가득한 이 곳, 녹색 풍경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카페가 있어요. 부산 이색 카페 어반플랜트에요. Urban Plant 즉 도심 속의 식물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여기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주 식물식물해요. 건물 2층에 있는데요, 이 건물에 골든튤립이라는 호텔이 있어요. 그 호텔에 딸린 카페라고 보시면 되요. 호텔 숙박객들이 여기서 아침식사도 하는데요, 호텔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와서 음료수 주문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런 곳이에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주문대, 그리고 좌석까지 그야말로 하나의 작은 식물원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어디선가 새들이 날아다닐 것 같은 그런 분위기에요. 바닥, 창가 뿐만 아니라 천정에도 식물이 가득해요. 요즘 카페들에서 식물이 차지하는 비중도 꽤 높죠. 화분이 서너개 정도는 기본으로 있고 또 한쪽 공간을 식물로 채워놓은 곳도 있는데요, 여기는 카페 전체에 식물들이 가득해요.

 

식물들이 가득한 카페라는 컨셉에 맞게 좌석 또한 모두 원목으로 되어 있어요. 푹신한 소파자리는 아니지만 원목과 여러 식물들이 제대로 어우러지는 그런 곳이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카페에 들어오면 은은한 나무 냄새, 풀냄새가 나서 더 좋더라고요. 건물 자체가 아주 세련되었는데요, 이런 곳에 이런 자연이 가득한 카페가 있다는 것이 좀 신기하기도 했어요.

 

한쪽 공간에는 위처럼 작은 화분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이런 곳에서 사진찍기도 좋고요, 어느 각도로 찍어도 녹색의 풍경이 배경이 되니까 사진도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부산 해운대 카페 추천 여러 곳 있을 거에요. 현대적인 컨셉, 이국적인 컨셉, 별스러운 컨셉 등등. 여기는 자연을 컨셉으로 식물이 가득한 그런 카페에요. 저처럼 식물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들러봐야할 부산 이색카페에요.

 

식물이 가득한 이 공간에서 자몽쥬스 한잔을 했어요. 평소에 먹던 자몽쥬스와는 다르데 더 특별했던 것 같아요. 마치 바로 옆에 자몽 농장이 있어서 거기서 바로 짜서 먹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참 좋아요. 눈도 맑아지는 것 같고요, 기분도 상쾌해지고요, 부산 해운대 카페 중에서 자연과 식물이 가득한 어반 플랜트,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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