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마라탕이라는 음식을 참 좋아해요. 매콤하면서도 얼큰해요. 특히 감칠맛이 제대로 폭발을 하는 국물맛이거든요. 그래서 가끔씩 마라탕 먹고 싶으면 집 주변에 있는 마라탕 맛집 찾아서 가는데요, 최근에 다녀온 곳이에요. 다사 마라탕 여기가 진짜 또 맛집이에요.

 

얼큰하고 매콤하고 맛있는 마라탕은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아마 베스트 3안에 드는 음식 같아요. 그만큼 제가 마라탕 좋아해요. 베이징 여행을 갔을 때도 마지막 맛집은 마라탕 맛집으로 다녀왔거든요. 요즘은 한국에도 마라탕을 워낙 잘해서 중국 본토 맛이 그립지 않을 정도에요.

 

대구에도 마라탕 잘하는 곳 많은데요, 라쿵푸마라탕도 그 중의 한 곳이에요. 다사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라쿵푸마라탕 다사점 다녀왔어요. 여기는 가게가 크지 않음에도 가게 옆 공터에 무료주차도 가능해요. 지하철역 대실역과도 굉장히 가까워요. 그래서 방문하기 좋은 맛집이에요. 배달, 포장 모두 또 가능하고요.

 

 

저는 이번에 직접 와서 먹었어요. 역시 이런 마라탕은 배달 포장도 좋지만 매장에서 먹는 것도 좋거든요. 무게로 돈을 지불하는데요, 보통 가게 되면 600그램 정도는 먹는 것 같아요. 이 정도 무게만 해도 충분히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어서 푸짐하게 마라탕해서 먹을 수 있거든요.

 

마라탕의 매력이 바로 이 부분이에요. 다양한 음식들이 진열이 되어 있는데요, 무게로 돈을 지불하기 때문에 다양한 식재료를 내가 먹고 싶은만큼 큰 그릇에 담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리고 나서 주방에 주면 계산 후에 바로 조리를 해서 식탁으로 내주거든요.

 

제가 고른 식재료를 가지고 완성한 마라탕이에요. 마라탕의 기본 육수는 같겠지만 각 재료가 내는 그 육수의 맛은 천차만별이죠. 그래서 늘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그게 또 마라탕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거든요. 풍부한 야채와 해산물, 어묵, 고기 등등 다양한 식재료를 한 그릇에 넣고 먹기 좋은 음식이에요.

 

역시 국물맛이 끝내줘요. 이 국물 맛 때문에 마라탕을 먹는 것이거든요.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마라탕을 워낙 잘하는 것 같아요. 굳이 중국에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도 본토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사 맛집 라쿵품마라탕도 진짜 잘해요. 단골로 삼기 좋은 곳이에요.

 

양고기를 넣어서 먹었는데요, 야들야들한 고기의 식감과 청경채, 버섯, 어묵, 메추리알, 소시지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역시 마라탕은 한번도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어요. 해장으로도 좋고 한끼 푸짐한 식사로도 좋거든요. 완전 강추하고 싶은 음식이에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