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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 맛집 양꼬치에 칭따오

샬롯도블라도스 2018. 12. 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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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에는 칭따오.
이게 가끔씩 미치도록 땡기죠.
그래서 성큼 성큼 방문했습니다.
인계동 맛집 추천 33양꼬치.

 

 

수원 인계동 양꼬치 맛집이에요.
상호가 33양꼬치거든요.
이 일대에서는 이미 유명한 곳이죠.


이 집은 역시 양꼬치 양갈비가 전문
전 양꼬치 1인분(12,000원)

마라꼬치 1인분(16,000원)
그리고 물만두 하나 주문했죠.

 

 

 

일단 기본 반찬 4가지 나와요.
짭짤한 땅콩은 식전에 먹기 좋구요.
고기랑 참 잘 어울리는 무채하고 오이,
그리고 양꼬치에 짜사이 빠지면 안되죠.

 

 

 

이게 양꼬치 1인분이에요.
총 10개가 나오거든요.

 

 

 

살짝 양념이 뿌려져 있는데요,
한 눈에 봐도 양고기 퀄리티 정말 좋죠.

 

 

 

언제나 봐도 참 신기한 꼬치구이틀
탁 꽂으면 저절로 돌아가면서 구워지죠.
먹는 즐거움도 있지만 보는 즐거움도 있죠.

 

 

 

그리고 은행이랑 마늘도 꼬치로 구워요.
두개다 워낙 건강재료다 보니,
먹고 나서 기운이 팍팍 솟는 것 같아요.

 

 

 

기름기가 쫙 빠지고 노릇노릇
정말 먹음직스럽게 구워졌어요.

 

 

 

같이 나오는 양념소스에 콕 찍어서 먹으면 되요.

 

 

 

이렇게 먹어야 진짜 양꼬치에요.
고소하기도 하고 감칠맛도 좋아요.

 

 

 

또한 이렇게 무채하고 같이 먹는데요,
식감도 좋고, 둘의 조화가 참 잘 어울려요.

 

 

양꼬치에 칭따오가 빠질 수 없죠.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맥주 한잔!
역시 칭따오 맥주 넘 맛나요.

 

 

이건 마라갈비 1인분이에요.
양꼬치보다는 조금 더 비싸지만 강추.

 

 

 

돼지고기로 치면 쪽갈비에 해당하죠.
양의 쪽갈비를 사천식 양념을 뿌렸어요.
매콤함을 넘어서 아주 화끈한 맛이에요.

 

 

 

역시나 양꼬치 틀에 올려주구요,
마늘도 꼬치로 해서 통마늘구이 해먹어요.
둘이 정말 잘 어울리거든요.

 

 

비주얼 너무 좋지 않나요?
제대로 양념이 되어 있구요,

 

 

 

아주 화끈하게 매운 맛이에요.
자꾸 자꾸 먹게 되는 그런맛이에요.

 

 

 

마라갈비를 먹고 난 화끈한 속을 달래야죠.
바로 만두로 매운기를 조금 없애줍니다.

 

 

 

심플하면서도 참 깔끔한 만두에요.

 

 

 

계란국으로 마지막 속을 달래죠.
토마토랑 계란을 풀어서 만든 탕인데요,
양꼬치나 마라갈비하고 같이 먹으니
정말 좋더라구요, 마라갈비 매운기도 좀 가시고.

 

 

간만에 인계동 양꼬치 전문점,
33양꼬치에서 양고기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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