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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참 좋아해요. 두부는 한국인들 밥상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음식 중의 하나에요. 저도 두부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먹거든요. 

 

대구본리동맛집 중에서 숨쉬는순두부라고 두부요리 잘하는 곳 있어요. 가게 이름이 숨쉬는 순두부. 두부도 여기서 직접 만들고 아주 깨끗하게 하는 곳이에요.

 

실내 분위기도 두부색깔처럼 하얗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더 청결한 느낌이 들어요. 전체적으로 관리도 굉장히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요.

 

매일 아침 손수 만든 두부로 요리한다고 적혀 있어요. 여러가지 음식들이 많아요. 순두부, 두부로 만드는 요리는 거의 다 있다고 보시면 되요. 이번에 가서는 순두부하고 보쌈고기하고 주문했어요. 순두부찌개가 7천원인가 8천원인가 했어요.

 

한상 차려진 모습이에요. 둘이 가서 이렇게 먹으면 아주 배불러요. 중앙에 있는 것이 두부보쌈이고요, 해물순두부하고 그냥 순두부하고 주문한 모습이에요.

 

두부보쌈이 참 맛있어요.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잘 삶아진 부들부들한 돼지고기. 당일 만든 두부가 잘 어우러진 요리에요.

 


보쌈고기 비율도 참 좋아요. 지방과 살코기가 적당한 비율로 섞여 있어서 구수하면서도 아주 부드러워요. 여기에 마늘하고 올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역시 두부 전문점 다워요. 두부가 아주 구수하고 신선해요. 무말랭이 무침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거든요. 오독오독 씹히는 무말랭이하고 부드러운 두부의 만남이 아주 좋아요.

 

집에서도 가끔씩 해먹는 순두부찌개인데요, 역시 전문점답게 아주 맛있어요. 국물도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나고요, 밥한그릇 뚝딱이에요.

 

대구본리동맛집 두부요리 잘하는 곳, 숨쉬는순두부. 당일 만든 두부를 가지고 요리를 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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