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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마다 제가 가끔씩 가는 이디야 커피에요. 여기를 가끔씩 가는 이유가 있어요. 집 근처에 있는 것도 큰 이유 중에 하나이고, 무엇보다도 전체적인 음료수 가격이 착하거든요. 거기다가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더 그래요. 커피값만 따지자면 솔직히 동네 작은 커피숍이 훨씬 저렴하기는 하거든요. 아메리카노 한잔에 1500원, 2000원하니까 말이에요. 하지만 그런 곳은 보통 테이크아웃이나 공간이 있어도 좀 좁아서 그래요. 그래서 저렴한 음료 많은 카페이면서도 공간도 넓은 이디야 커피를 애용해요.

 

이번 글에서는 이디야 커피의 메뉴판 가격 알려드려요. 계절별 특별 메뉴는 제외하고 상시 먹을 수 있는 음료수의 가격과 종류 알려드립니다. 3천원대로 웬만한 음료수는 다 먹을 수 있는 곳이 이디야 커피거든요. 전국적으로 지점도 많고, 그래서 어느 도시를 가든 저렴한 음료, 저렴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여기를 가면 되요.

 

제가 이디야 커피에서 자주 마시는 음료는 카페라떼에요.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의 만남. 그래서 쌉싸름한 커피의 맛과 더불어 부드럽고 고소한 식감과 맛이 있거든요. 가끔씩 식후에 혹은 오후에 먹는 이 카페라떼 한잔, 이게 바로 소확행이에요.

 

이디야 커피 메뉴판 가격이에요. 상시 즐길 수있는 음료들이에요. 일단 아메리카노 한잔에 3200원이에요. 일반 프랜차이즈의 커피값이 보통 4500원정도하죠. 거기에 비하면 30% 정도 저렴하거든요. 3명이 가서 커피 한잔씩 주문을 해도 1만원이 안 되니까요. 카페라떼는 3700원이에요. 이게 예전에는 3000원도 안 했던 걸로 기억을 하기는 해요. 언제인지 몰라도 이디야 커피도 가격인상을 한번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프랜차이즈보다는 저렴하기는 하죠.

 

에스프레소 커피 계열의 가격은 기본 아메리카노 3200원부터 가장 비싼 것이 민트 모카 4200원이에요. 콜드브루커피는 아메리카노 3700원, 콜드브루 티라미수가 4800원에요. 모든 음료가 5천원이 넘지 않아요.

 

커피 종류 외에도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요. 쉐이크와 아포가토. 이것도 가격이 4300~4800원이에요. 마찬가지로 5천원이 넘어가지 않아요. 이외에 블렌딩 티, 티, 버블티등이 있어요. 버블티의 경우 4300원에서 4700이니까. 이 정도 가격이면 역시 다른 프랜차이즈의 버블티보다는 저렴한 편이죠. 이디야커피에서 가장 저렴한 음료는 아이스티인 것 같아요. 2500원이니까요. 요즘같은 여름에 마시기 딱 좋은 음료에요.

 

밀크 베버리지라고해서 우유가 들어간 음료들이 있어요. 흑당 라떼를 비롯해서. 제가 또 가끔씩 허기질 때 먹는 이곡 라떼도 있어요. 이곡 라떼는 다 좋은데 좀 단 것이 흠이기는 해요. 설탕 제외하고 좀 구수하게 만들면 제가 자주 마실텐데 말이에요. 한끼 간단한 식사로도 좋고요. 녹차라떼, 포키 넛 라떼, 고구마 라떼 등이 있어요. 밀크 베버리지는 3300~4000원까지 가격대가 형성이 되어 있어요. 플랫치노라고 해서 3500~4200원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요.

 

이디야 커피를 자주 가도 이디야가 무슨 뜻일까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이디야라는 뜻은 에티오피아 말로 "대륙의 황제"라고 해요. 2001년에 첫 매장이 대한민국에서 생긴 후로 전국적으로 2500개가 넘는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대도시는 물론이고 웬만한 중소도시에도 들어가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요.

어제도 이디야 커피에 가서 카페라떼를 마셨거든요. 부드러우면서도 향긋한 카페라떼 한잔 마시면서 스마트폰으로 이것 저것 검색해보는 것도 참 재미있어요. 비록 혼자였어도 여유로우면서도 재미있는 시간이었거든요. 나른한 오후 한때, 혹은 식후에 음료수 한잔. 이디야커피 추천합니다. 이상 이디야 커피 메뉴판 가격 및 이디야 뜻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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