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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이라고하면 대구 근교라기보다는 그냥 대구라고해도 손색이 없어요. 거리도 워낙 가까워서 말이에요. 가창에 가면 산도 많고 물도 맑아서 저도 가끔씩 가거든요. 최근에 아주 좋은 카페 한군데 다녀왔어요. 가창 가볼만한곳으로 여기는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여행지로도 추천을 하고 싶은 특별한 카페에요.

 

가창에도 대형카페들이 여러군데가 있는 것 같아요.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주리485라는 이 카페도 정말 좋더라고요. 산 속에 폭 파묻힌 카페에요. 그야말로 주변으로 산새가 장난이 아니에요. 거기다가 정원도 넓직하게 가지고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정원카페라고 부르고 싶어요.

 

가창에 있는 주리라는 카페에요. 주리485라고 되어 있어요. 굉장히 큰 카페에요. 카페의 규모가 큰만큼 주차장도 완전 대형이더라고요. 그래서 주차걱정 없이 힐링하러 오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평일에 오면 더 한적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어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번에 평일에 다녀왔어요. 그것도 아침 일찍 오픈하자마자 다녀왔거든요. 10시 정도에 오픈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10시 30분 정도에 도착을 해서는 커피 한잔했거든요. 그냥 어떤 카페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이날은 오전에 일을 하지 않아서 오랜만에 여유를 즐기고 싶기도 했거든요.

 

 

가창 카페 중에서도 베이커리 카페에요. 아주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만의 감성으로 만들어낸 여러가지 빵이 있더라고요. 거기다가 여러가지 케이크들이 있었어요. 케이크 맛집으로도 좋겠어요. 다양한 케이크가 하나같이 맛있어보이더라고요.

 

주리485 커피를 포함한 음료 메뉴 가격이에요. 여기는 드립커피도 있고 라떼, 차 등 다양한 음료들이 있어요. 가격대는 좀 있어요. 아무래도 대형카페이고 시설이 잘 되어 있다보니 어느 정도 가격대는 생각을 해야해요. 하지만 커피는 모두 드립으로 내린 원액을 사용한다고하니 그만한 값어치가 있어요.

 

 

실내외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가창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때문이에요. 전체적으로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요. 공간연출도 잘 되어 있고요. 본관 별관이 있을만큼 다양한 공간들이 있어서 처음에 카페 오면 일정시간 카페를 한번 돌아봐야해요. 그래야 어느 자리에 앉을지 결정을 할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본관 바로 옆에 있는 1층 테라스 자리에 자리를 잡았어요. 여기가 새소리가 정말 잘 들리더군요. 재잘재잘하는 새소리가 어찌나 듣기 좋은지요. 도심에서는 듣기 힘든 소리거든요. 여기에서 카페라떼 한잔하니까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야말로 그냥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요.

 

가창 가볼만한곳 이 카페에는 야외 정원 좌석도 있어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한 곳이거든요. 야외 정원 좌석들도 파라솔이 모두 있어서 그늘아래 있기에도 좋더라고요. 나무도 많고 새소리도 들리고해서 자연 속에 있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가창 주리485 카페 한번 방문해보세요. 적극 추천하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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