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 이색음식 쪽갈비 이렇게 맛있었나?

쪽갈비가 이렇게 맛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쪽갈비는 이야기를 몇번 들어보기는 했지만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것 같아요. 일반 갈비하고 큰 차이는 없죠. 다만 양념이 아주 예술이더라고요. 대구 현풍 이색음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쪽갈비 잘 하는 현풍 맛집 한군데 찾았어요. 친구가 데리고 가서 저도 쪽갈비를 알게 되고 먹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아요.

 

살면서 쪽갈비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이렇게 음식으로 직접 먹어보는 것은 처음이었어요. 갈비가 갈비겠지했는데요, 쪽갈비는 다르더라고요. 역시 특별해요. 말 그대로 큰 갈비가 아니라 쪽갈비에요. 손으로 잡고 뜯어서 먹는데요, 뜯는 재미도 있고 식감도 야들야들, 특히 소스가 아주 예술이었어요.

 

대구 현풍에 보면 쪽갈비 잘하는 곳이 있어요. 돈오락쪽갈비 대구 현풍점이에요. 여기도 지점이에요. 전국적으로 돈오락쪽갈비는 여러 곳이 있더라고요. 대구 현풍에도 한군데 있는데요, 현풍에서 이색음식으로 가서 먹기 좋아요. 건물 지하에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실내도 깨끗해요. 오픈한지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모든 것이 신상이에요. 위치는 아래 지도 보세요.

 

 

쪽갈비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크기와 양념에 따라서 나뉘어지더라고요. 둘이 가면 소자, 셋이 가면 중자, 넷이가면 대자로 주문을 하면 되요. 3~4명이 가더라도 대식가들이라면 특대로 주문을 하면 되고요. 물론 추가주문도 가능하죠. 1인분에 9,500원이에요. 물론 추가 주문은 2인분이상 가능하다고 되어 있네요.

 

 

생쪽, 양념, 매운, 간장, 땡초, 불쪽 이렇게 쪽갈비가 나뉘어져 있어요. 양념에 따라서 쪽갈비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주문하기 좋은 것 같아요. 이번에 가서는 간장으로 주문을 했어요. 다음에 가면 매콤한 쪽갈비를 또 먹어보려고 해요. 갈때마다 맛을 달리해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쪽갈비 한상이 차려지는데요, 반찬구성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밥은 따로 주문을 했어요. 쪽갈비에 밥한공기는 기본이에요. 물론 밥 없이 소주 한병, 맥주 한병 주문해서 안주로 먹어도 좋기는 하죠. 하지만 이런 쪽갈비에는 역시 탄수화물이 들어가줘야 제맛이거든요.

 

달걀찜이 무료로 나오더라고요. 이런 서비스 아주 좋아요. 달걀찜은 밥과 같이 먹기도 좋고요. 또한 쪽갈비 먹다가 중간에 떠먹는 부드럽고 고소한 달걀찜은 아주 일품이에요. 여기 달걀찜도 굉장히 잘 하시네요. 맛이 아주 좋아요. 밥 먹을 때 반찬으로 좋더라고요.

 

 

이것이 바로 대구 현풍 이색음식 별미음식 쪽갈비에요. 일단 비주얼부터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굉장히 맛깔스럽게 나와요. 양도 제법 푸짐해요. 둘이서 소자를 먹었는데요, 양도 충분하더라고요. 밥과 같이 먹기 완전 좋아요. 밥도둑이라고 할만한 음식이에요. 뼈와 살이 그냥 분리될 정도로 손질도 잘 되어 있고 양념도 아주 맛있어요. 식감도 굉장히 부드러워요.

 

갈비는 역시 뜯는 맛이거든요. 쪽갈비는 큰 갈비가 아니라 한손에 쏙 들어와요. 이걸 잡고서는 그냥 뜯어서 먹으면 되요. 뜯는 재미도 있고 양념도 맛있고 식감도 좋아요. 대구 현풍 이색음식으로 적극 강추하고 싶은 메뉴에요. 현풍에서 쪽갈비 드셔보세요. 또 가게 될 거에요.